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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230명, 집단감염 여파에 이틀연속 200명대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1:55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1:55

누적 3만6224명, 백신접종율 4.9%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이틀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30명 늘어난 3만6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는 변동없이 443명이다.

검사건수는 3만5575건이며 전일 3만6322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230명으로 양성률은 0.6%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신규 확진자 230명은 집단감염 42명, 병원 및 요양시설 4명, 확진자 접촉 1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67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9명(누적 10명), 강북구 지인 모임 관련 8명(11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4명(69명),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3명(28명), 은평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16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9.3%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72개(217개 중 45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4개소 2454개 병상으로 1223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899개다.

강남구 소재 회사에서는 관계자 1명이 20일 최초 확진 후 21일 9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모두 서울시민이며 신규 환자는 직원 6명, 가족 3명 등이다.

접촉자 8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5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해당시설은 휴게실이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렵고 일부 직원들은 휴게실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샤워실 등 공용공간을 공동이용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강북구 지인모임과 관련에서는 참석자의 지인 1명(타시도)이 18일 최초 확진 후 20일까지 3명에 이어 21일에 10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5명(서울시민 1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는 지인 7명, n차 지인 1명, 타시도 지인 2명 등이다.

접촉자 32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타시도 최초 확진자의 경조사 모임에 참석한 강북구 지인모임의 참석자가 추가 확진되고 이후 여러 차례 다른 강북구 지인모임에 참석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백신접종자는 22일 0시 기준 1차는 2만3233명 늘어난 29만4555명(접종율 4.9%), 2차는 25명 증가한 1만3543명(0.2%)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25건 추가된 1922건으로 98.5%는 경증이다.

75세 이상은 대상자 62만8867명 중 9만3525명(14.9%), 노인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는 1만8327명 중 9855명(53.8%)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항공 승무원은 7만5528명 중 2만602명(27.3%)이 접종을 받았다.

서울시는 "접종 대상자는 혹시라도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접종일 전에 해당 접종센터에 미리 알려 백신 낭비 최소화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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