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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2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1:43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1:43

구겐하임 파트너스 CIO "BTC 버블 형성, 조정 불가피"
리플 CEO "XRP 소각 가능성? 배제 안해"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가상화폐 낙관론자인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짧은 기간에 이뤄진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매우 거품이 끼었다"며 "커다란 조정이 불가피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너드 CIO는 "비트코인이 개당 2만~3만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50% 하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마이너드 CIO는 "우리는 이런 종류의 하락을 전에 본 적이 있다"며 2017년 말부터 벌어진 비트코인 급락 사태를 언급한 뒤 단기적 조정이 "장기적으로는 '황소장'을 위한 정상적인 진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 확산에 따라 2~3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진입 구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리플 CEO "XRP 소각 가능성? 배제 안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인터뷰에서 보유 중인 XRP 소각 가능성 질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현재 478 억 XRP(약 654억 달러 규모)가 에스크로 지갑에 락업되어 있다. 이어 "리플은 XRP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그레이스케일을 언급, "XRP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체인링크로 XRP를 대체했다"고 비난했다.

유튜데이

◆美 하원, '혁신 장벽 철폐법' 통과...디지털 자산 워킹그룹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디지털 자산에 관한 조항을 포함한 소위 '혁신 장벽 철폐법'(H.R. 1602)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가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이 통과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이 설립된다. 이와 관련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는 "해당 법안의 최우선 목표는 SEC가 언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어떤 상황에 CFTC가 최종 결정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상품으로 분류되는지 등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정부 변호사 출신 전문가 "美 SEC, 11월 초 3건 이상 비트코인 ETF 승인 전망"
미국 정부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출신 제이크 체르빈스키 컴파운드 법률 고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번 비트코인 ETF 출시 요청과 관련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작은 차이로)는 11월초 최소 3건에 대해 승인이 나는 것"이라며 "SEC의 반에크 ETF 승인 요청 검토 데드라인은 11월 10일이며, 아마 SEC는 최대한 시간을 다 쓸 것이다. 만약 이번에 ETF 승인이 이뤄진다면 바로 이때가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英 메이저 은행, 암호화폐 비즈니스 기업 안받는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메이저 은행 낫웨스트(NatWest)가 더이상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이 있는 클라이언트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낫웨스트 측은 "암호화폐 거래를 주요 비즈니스로 하거나, 또는 암호화폐 송금과 관련이 있는 고객이라면, 새로운 고객이든 기존 고객이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금융 행위 관리청(FCA)의 경고에 따른 조치로, FCA는 올 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자산의 리스크를 지적한 바 있다. 모텐 프리스 낫웨스트 이사 겸 리스크 위원회 위원장은 "암호화폐를 하이 리스크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니처뱅크, BTC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소재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니처뱅크(SBNY) 고위급 임원이 21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고객 대상 비트코인 지원 현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의 자산관리인(Custodian) 관련 논의를 진행 중으로, 대출 상품을 위해 피델리티(Fidelity), 코인베이스(Coinbase), 앵커리지(Anchorage), 비트스탬프(Bitstamp)와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비즈니스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시그니처뱅크의 경쟁사인 실버게이트(Silvergate)는 작년 6월 BTC 지원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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