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20일 광산구 안청동 기아주식회사 광주버스특수공장을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공장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인들과 함께 안전시설 전반을 살피고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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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주식회사 방문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1.04.20 kh10890@newspim.com |
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재사례 공유를 통한 경각심 고취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점검 △피난 계획 수립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임종복 서장은 "공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될 뿐만 아니라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예방순찰 강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