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히어로' 등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가 10대를 위한 웹예능 유튜브 채널인 '뮤니버스'를 개설했다.
뮤니버스는 메가스터디 유니버스의 약자로, 대표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의 확장된 세계관을 의미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뮤니버스'를 통해 10대에 특화된 에듀+엔터형 콘셉의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니버스의 모든 콘텐츠는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로 유명한 교육 디지털 스튜디오 '유니브'가 제작을 맡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유니브는 10대와 교육을 가장 잘 이해하는 콘텐츠 제작사인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어렵기만 한 공부와 입시 소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교육 '뮤니버스'의 첫번째 오리지널 프로그램은 수학을 포기한 자(이하 수포자)들의 수학 공부 분투기를 그린 리얼 예능 콘셉의 '수포히어로'이다.
'수포히어로'에는 1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튜브 최고의 핫 크리에이터인 꽈뚜룹, 스트리머 진자림, 쇼미더머니9 출신의 래퍼 래원이 '고3 수포자' 캐릭터로 분하여 출연한다. 또한 고등 입시 최고 스타 강사인 현우진 강사의 조교였던 의대생 지누가 수학 멘토로 등장하여 이들과 함께 리얼로 수능 수학을 공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른바 수포자라 불리우는 셀럽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10대들의 찐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공개된 '수포히어로' 티저 영상에는 "래원, 자림, 뚜룹 조합 신선하다" "고3 뚜룹? 이 무친 설정 너무 감사해요" "티저부터 엄청 웃기네" 등의 기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뮤니버스의 첫번째 오리지널 프로그램 '수포히어로' 본편은 오는 24일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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