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황인홍 군수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비상사태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지지하고 연대키 위해 국회의원과 시·군 단체장 및 의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사진=무주군] 2021.04.20 mujunews@newspim.com |
황 군수는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열아홉 살 소녀 마칼신(Ma Kyal Sin)의 옷에 새겨져 있던 글귀가 '다 잘 될 거야(Everything will be OK!)'였다"며 "다 잘 될 거라는 믿음대로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과 눈물, 그리고 투쟁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챌린지 바통을 정종순 장흥군수와 서춘수 함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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