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이 과학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언론사 등의 신년인터뷰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이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1.04.20 memory4444444@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과학도시 대전의 인프라와 대전교육청의 각종 과학 체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노벨상 수상을 위해 노벨과학꿈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노벨과학 동아리'를 활용해 미래의 노벨과학자가 갖춰야 할 기초과학을 함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과학기술 기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융합(STEAM) 교육도 활성화한다.
오석진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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