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시도 안전감찰 협력 워크숍 온라인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안전감시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안부-시도 안전감찰 협력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과 지방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노력한 안전감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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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기관별로 안전감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협업 방안토의 및 전문가 강의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안전감찰 성과는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 안전감찰 주요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행안부가 시도와 협업해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한 결과 수련시설의 허위 허가, 미등록 불법 운영 및 활동배상책임보험 가입 누락 등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또 중‧소형 공사장, 승강기‧도로‧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감찰 등 지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안전감찰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장의 재난안전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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