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역사 내 교통약자 편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교통약자 눈높이에 맞는 '배리어 프리(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리적·제도적 환경개선)'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화장실·엘리베이터·비상인터폰·안내촉지도·장애인 안내표지 등의 교통약자 시설물을 장애인들이 직접 이용해 보고 현장 직원들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기웅 공사 시설환경처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09년부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매년 합동점검 등을 통해 도시철도가 교통약자의 가장 편한 발이 될 수 노력하고 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