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인 건강걷기대회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앞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경로당 등이 지난해부터 장기간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노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주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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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강걷기 대회에 참여한 노인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19 kohhun@newspim.com |
노인들은 조별로 나눠 당간지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 역사영상관, 하숙마을 등 제민천 일원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공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건강걷기대회가 어르신들에게 일상화된 생활방역을 준수하면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의 어르신놀이터 조성과 경로당 무료급식 확대 등 공주형 고령친화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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