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충격이 크게 심화된 데 따른 한시적 공공일자리 창출 및 긴급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공공시설 방역사업 등 4가지 유형 총 38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4일~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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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모집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별고용,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시는 연령, 재산상황, 가구 소득 등 점수표에 따른 고득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자는 5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발열체크, 방역활동,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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