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5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추천과 공모를 통해 전국 11개 시도 내 총 55개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고, 각 기관들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이 지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물품 구입 및 시공비 지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현 위원(KCC오토 부회장), 남동지역아동센터 노영민 센터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웅 실무협의체 위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사진=벤츠코리아] 2021.04.12 peoplekim@newspim.com |
메르세데스-벤츠 한남 전시장(KCC오토)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이상현 위원(KCC오토 부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을 비롯해 수혜기관인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웅 실무협의체 위원장, '남동지역아동센터' 노영민 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757곳의 사회복지관에 총 37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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