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화이자 등 1차 접종 전체 접종률 17.2%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개시 10일 째인 10일, 경북에서는 전날 75세 이상 고령층 932명이 접종받아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85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75세 이상 고령층 2분기 접종대상자 24만6241명의 1.6% 접종률이다.
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인 노인시설에서는 전날 827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1985명으로 증가해 해당 시설 접종대상 1만3196명의 15.0% 접종률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4.10 nulcheon@newspim.com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전날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49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92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접종대상 1만7379명 중 53.3%의 접종률이다.
또 요양시설은 전날 65세 이상 288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569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분기 접종대상 1만1782명 중 48.4%의 접종률이다.
10일 오전 0시 기준 경북권의 AZ.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전체 접종률은 34만9346명 중 6만187명이 접종받아 17.2%로 집계됐다.
전날 경북권에서 백신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화이자의 경우 경증사례 3건, AZ백신은 경증사례 6건 등 9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1차 접종의 경우 경북도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포항시로 4만9671명 중 1만4466명이 접종받아 29.1%의 접종률을 보였다.
또 가장 낮은 지자체는 군위군으로 5172명 중 288명이 접종받아 5.6%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주말인 10일 경북지역에서는 요양시설 12명, 병원급의료기관 12명, 75세이상 고령층 507명 등 531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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