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마크로젠이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다. 기업이 국가 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하게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마크로젠은 ISMS-P 인증 의무 대상 기업은 아니지만 연구자 대상 사업인(B2B) DNA 서열 분석과 소비자 대상 사업(B2C) 개인유전제 분석 서비스 등 사업 특성상 선제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인증 획득에 나섰다.
김재현 마크로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마크로젠은 정밀의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의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SMS-P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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