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동해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비대면 판매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대유형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다품종 소량구매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 수산물 판매시 배송비를 지원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묵호항. 2021.04.08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지역내 수산물 가공업체로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업체에서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판매 시 배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9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이달 중순 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오징어)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총 2000박스를 판매, 4000만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