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양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왼쪽)이 지난달 24일 도교육청에서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03.24 news2349@newspim.com |
올해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지난 6년간(2014~2020) 총 714개의 지역 건의사항을 교육·학생생활, 교육환경개선, 교육정책, 기타 등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이행결과와 정책에 반영된 사항을 안내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지역에서 건의하였던 수업전념 환경조성, 도서관 확대 등을 통한 문화공간 확충, 미래교육 대비, 작은학교 살리기 등에 대해 경남교육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전반적으로 안내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생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창원, 김해지역은 대면-비대면 병행 협의회 2회, 진주와 양산, 거제는 1회 실시하며, 그 외 13개청은 대면협의회를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만들어 이미 시작된 미래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면서 "심도있는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