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맞춰 오는 6월 중 지역별로 문화재돌봄센터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문화재 상시관리 및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재 돌봄사업의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재 보호법' 개정(2020년 6월 9일 공포)에 맞춰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수립해 오는 6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돈화문 광장에서 열린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 개소식 및 돈화문 월대 개선공사 준공식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0.11.24 dlsgur9757@newspim.com |
주요 내용은 문화재돌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로 지역문화재 돌봄센터를 지정하고 그 컨트롤타워로서 중앙문화재돌봄센터를 설치한다. 또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평가와 세부 평가절차 등도 포함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돌봄을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은 문화재가 돌봄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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