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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텍사스 오픈서 3년9개월만에 정상... PGA통산 12승

기사입력 : 2021년04월05일 07:23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07:2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던 스피스가 3년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28·미국)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샌안토니오 TPC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승을 차지한 조던 스피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4.05 fineview@newspim.com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찰리 호프만(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2017년 7월 디 오픈이후 3년 9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12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스피스는 초반 2연속 버디를 잡는 등 3타를 줄여 2타차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반면 전반전서 3타를 줄인 호프만은 후반 스피스와 함께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 이상의 격차는 줄이지 못했다.

스피스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공동4위,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3위,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공동4위에 오른 뒤 우승을 안았다.

4타를 줄인 김시우(26)는 이경훈(30)과 함께 공동23위(4언더파), 최경주(51)는 공동30위(3언더파), 노승열(30)은 공동54위(이븐파), 강성훈(34)은 공동59위(1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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