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S(4.96t) 호가 좌초돼 해경에 의해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포항 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선 S호가 좌초,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북 포항해경이 1일 오후 5시14분쯤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좌초사고를 당한 S호를 구조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1.04.02 nulcheon@newspim.com |
포항해경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즉각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수중 방파제에 좌초된 사고어선을 확인하고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해경구조대원들이 좌초된 어선에 올라 배수펌프로 유입된 해수를 배출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와 인근 해상 오염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해상기상 감안해 사고 어선 이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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