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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日 닛케이, 새 회계연도 첫날 강세...반도체 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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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 뛴 2만9338.87엔에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2% 오른 1957.64포인트를 나타냈다.

미국 메모리 칩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했다.

마넥스증권의 히로키 다카시 수석 전략가는 "일본 기술주에 미국 관련주의 긍정적인 소식이 반영됐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은 새 회계연도(2021회계연도)가 시작된 날"이라며 "따라서 많은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달 말에 일본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할 예정"이라며 실적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은 4.7% 올랐고 어드반테스트는 4.1% 뛰었다.

일본 제조 대기업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지난 3월 전국 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결과에 따르면 제조 대기업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업황 판단지수(DI)는 작년 12월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5를 기록했다.

DI는 설문을 통해 산출한 수치로 체감 경기가 '좋다'고 대답한 기업 비율에서 '나쁘다'고 답한 비율을 뺀 값이다.

간밤 공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과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엔화 약세도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 호재가 됐다.

중국 주식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오른 3466.33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CSI300은 5110.78포인트로 1.2% 뛰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 뛴 1만6571.2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44분 현재 1.9% 오른 2만8901.00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2% 뛴 1215.26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도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4% 오른 4만9680.61포인트를, 니프티50은 0.6% 상승한 1만4770.80포인트를 각각 기록 중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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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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