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3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평택시 주한미군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택시 주한미군 역사 자료구축 및 보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에서는 아카이브 사업 관련 전문가 중심으로 7명을 '평택시 주한미군 역사 자료구축 및 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주한미군 역사 아카이브 구축사업 현황 공유 및 추진과정 중의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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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 3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평택시 주한미군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택시 주한미군 역사 자료구축 및 보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 2021.04.01 lsg0025@newspim.com |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평택학연구소 최치선 상임위원은 "향후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주한미군 주둔·이전과 관련한 시민의 생활사를 담은 기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간단체들과의 견고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감대 형성, 폭넓은 수집을 위한 개인 수집처 확보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현재 시에는 공공·민간·개인 등 다양한 부문에 산재돼 있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과 관련된 역사 기록물들을 조사·수집하는 '평택시 주한미군 역사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