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와 고속국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2곳에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익산시의 문화가 있는 도시 숲 조성 모습[사진=익산시]2021.03.31 gkje725@newspim.com |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호남고속국도 주변 왕궁 주교제 인근에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수종인 소나무, 느티나무 등 22종 2만8400여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제3일반산업단지 인근에 10억원을 들여 소나무와 영산홍 등 23종의 수목 2만7500여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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