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심의·자문 기구인 '목포시 사회복지사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복지 각 분야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복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목포시가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심의·자문 기구인 '목포시 사회복지사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위촉장을 전달했다.[사진=목포시] 2021.03.30 kks1212@newspim.com |
협의회는 400여 개소에 이르는 복지관 및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및 종사자 4600여 명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사업 등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복지 현장 곳곳에서 수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복지현장을 두루 살피고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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