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신학기 맞이 성범죄 예방활동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신학기를 맞아 성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 분위기 정착을 위해 내달 말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초·중·고교 대상으로 취약시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앞서 지난 26일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APO 직원,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학교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영호초·안동여중 화장실 등에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구멍)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교사·학생들에게 성폭력 예방 홍보를 했다.
임창대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대여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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