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역 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지원사업 자료, 전자파일로 기업 배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에 1조34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역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산업부 정책 온라인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권역별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지역산업 예산은 총 1조342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지원 예산은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1593억원 ▲지역산업 거점지원 2177억원 ▲지역투자유치 활성화 3463억원 ▲지역혁신체계 운영 41억원 ▲산업단지 혁신 839억원 ▲산업단지 활성화 4467억원 ▲경제자유구역 지원 844억 등원이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산업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산업부와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주요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의 현장 문의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책과 지원사업 자료는 전자파일(PDF)으로 제작해 추후 지역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지역과 연대·협력해 지역산업의 활력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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