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교육 프로그램 구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 차량으로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는 '2021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모델을 활용해 차량 제어, 코너링, 레이싱 테크닉까지 다양한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2018년 10월 론칭 이후 지난해까지 약 1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
오는 4월 11일 시작하는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AMG 스타터 프로그램을 포함해 AMG 익스피리언스, AMG 퍼포먼스, AMG GT 익스피리언스, AMG 어드밴스드 등 5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AMG 차량으로 진행되며 벤츠가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새로운 AMG 라인업을 비롯해 AMG GLA 45 S 4MATIC+, AMG A45 4MATIC+ 해치백, AMG A35 4MATIC 세단, AMG GT 등 다양한 AMG 모델 직접 주행이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사이트 내 `ADA 티켓`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AMG 스타터와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비는 각각 25만원, 60만원이다. AMG 퍼포먼스와 AMG GT 익스프리언스(심화과정) 경우 100만원, AMG 어드벤스드(심화과정)는 200만원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국내의 퍼포먼스 차량 애호가들이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정한 드라이빙 성능을 만끽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성능 차량 문화를 선도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전파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