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수입차 1위' 벤츠, 사회공헌도 1등...'교육·기부'로 동반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6년간 301억 쾌척
지난해 코로나19에도 기부금 역대 최대 기록
핵심가치 '교육'..뛰면서 기부하고 장학사업까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수입차 업계 1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출범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년여간 누적 기부 금액이 수입차 업계 최대 수준인 30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지난해엔 벤츠코리아 설립 이후 1년 기준 최대 금액인 약 67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츠의 사회공헌활동은 자동차 브랜드가 갖는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중심엔 지난 2014년 국내 다임러 계열사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꾸린 사회공헌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공식 슬로건에 맞게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4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GIVE ▲ALL TOGETHER ▲GIVE 'N RACE ▲GIVE 'N DREAM) 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을 하나 더 추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핵심 가치를 '교육'으로 내세우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9년엔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를 새로운 축으로 추가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는 의료진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및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의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 기증으로 이어졌다.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Mercedes-Benz GIVE 'N RACE)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여명, 누적 기부액 31억여원을 기록,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 확산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비대면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을 연 2회 진행했다.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10월에는 부산광역시를 거점으로 제6회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5억원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도 신설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을 통해 지난해 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1년간 각 스포츠유망주의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으로 사용했다.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은 올해에도 이어져 재능 있는 예비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기부 프로그램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에 앞장서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