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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배달 음식점 중심 위생등급 지정 확대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09:03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09:03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점의 위생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배달 음식점 중심의 음식점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 배달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판[사진=김해시]2021.03.26 news2349@newspim.com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음식점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평가는 의무적으로 전 항목이 적합해야 하는 기본분야(10개), 위생 관련 일반 분야(44개), 공통분야(9개), 총 63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점수가 80점 이상 인 경우에만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전문 평가자의 평가, 주기적 사후평가 및 재평가가 실시되어 까다롭지만 배달앱·포털사이트 위생등급업소 표시,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 우선으로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음식점의 홍보효과 및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음식 배달을 위한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 사실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 되어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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