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25일 오전 3시 53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99t급 자망어선 A호가 전복돼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편은 숨지고 50대 아내가 다쳤다.
25일 오전 3시 53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99t급 자망어선 A호가 전복돼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편은 숨지고 50대 아내가 다쳤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1.03.25 grsoon815@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속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으며 오전 4시쯤 인근 선박이 아내 A(56)씨를 구조했다. 아내인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인근에서 바다로 출항하던 다른 어선이 이동중에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5일 오전 3시 53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99t급 자망어선 A호가 전복돼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편은 숨지고 50대 아내가 다쳤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1.03.25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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