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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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 5개 시·도 기혹조정실장 및 영남권 4개 연구원(부산연구원·울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경남영구원) 연구원장을 비롯해 소속 연구원, 관계 연구원 등 40여 명이 비대면 영상회의 진행했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연구는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총광역 협렵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영남권 5개 시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인구 1/4이 거주하는 영남권을 수도권과 상응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하는 중요한 연구"라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영남권이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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