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9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 당 최대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26개 동아리가 신청 했으며, 군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2021.03.24 kks1212@newspim.com |
예년과 달리 이번 공모에는 국악, 농업, 교육, 공예·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가 대거 신청했고, 그동안 보조금 수혜횟수, 동아리 구성원 수 등 기준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발했다.
김산 군수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군민들이 배움을 나누고 봉사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습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들의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습동아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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