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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적자'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출시 앞두고 커지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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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이후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
붉은사막 이달 20일 글로벌 출시...대중성 확보가 관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작 부재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 2주를 앞두고 스팀 등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펄어비스]

5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오는 20일 붉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사막에는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Black Space Engine)'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광원 효과, 텍스처 디테일, 심리스 오픈월드 구현 등 그래픽 품질과 최적화를 강화했으며 플레이어가 월드 전역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붉은사막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등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한동안 신작 부재로 역성장했다. 검은사막 출시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콘솔판 검은사막 등 검은사막 IP 확대에 집중했다.

이에 최근 2년 동안 영업손실이 지속확대됐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655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8%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년 연속 적자로 그 폭이 확대됐다.

붉은사막의 출시가 연기된 이유가 컸다. 붉은사막은 당초 지난 2021년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콘텐츠 보강과 개발 완료 시점이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5년이나 미뤄진 것이다.

신작 출시가 미뤄지면서 2021년 하반기 14만원까지 올랐던 펄어비스의 주가는 지속하락했다.

2만60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이달 들어 붉은사막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6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더니 5일 종가 기준 5만4900원이다.

결국 붉은사막의 흥행 여부가 펄어비스의 연간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2026년 매출액은 6699억원, 영업이익은 18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붉은사막의 출시로 매출이 83%,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본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북미 최대 게임 매체 IGN은 기대작을 독점 조명하는 'IGN First' 프로그램에서 총 6편에 걸쳐 붉은사막을 다뤘다.

MMORPG닷컴은 붉은사막을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했다. 코믹북은 붉은사막을 '2026년 가장 큰 오픈 월드 게임'으로 꼽았다. 중국 대표 게임 전문 매체 '17173'이 주관하는 '17173 게임 어워드'에서도 붉은사막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전까지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사전지표도 마케팅이 강화되면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붉은사막은 엄청난 퀄리티와 볼륨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대중성을 보여준다면 판매량이 크게 늘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 측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붉은사막이 단순한 기대작을 넘어 한국 게임사가 콘솔 중심의 대형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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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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