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김태진 기자 = 23일 저녁 8시13분께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난 불이 약 10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66명이 대피하고 공장 1개동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1만1000㎡ 및 제과 완제품, 기계설비, 차량 10대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540여명과 소방차 59대를 동원해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해 이날 새벽 6시30분께 완진했다.
화재 현장[사진=충남소방본부] 2021.03.24 memory4444444@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인근에 있던 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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