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23일 공실버주택 2층 강당에서 고성군 전역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을 알리고자 선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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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가 23일 공실버주택 2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사업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3.24 news2349@newspim.com |
백두현 고성군수와 지역 내 13곳 마을돌봄위원회 대표, 경남사회서비스원 및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한국국제대학교 하택근 교수 등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단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마을돌봄위원회 대표들이 사업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우리 마을의 돌봄 비전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백두현 군수는 "마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지역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고성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회화면을 대상으로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성군 전역에 주민주도 농어촌 특화형 통합돌봄마을을 추진하기 위해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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