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36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400만 원을 확보하고 1대당 경형 150만 원, 소형 260만 원, 중형 290만 원, 대형 3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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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3.23 mujunews@newspim.com |
대상자는 최초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과 단체로 구매는 각 1대로 제한된다.
신청은 내달 2일까지이며 2개월 이내 출고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지원절차는 구매자가 판매점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 전자사본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무주군에 신청한다.
보조금 지원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지원신청 접수, 대상자 선정, 출고 후 보조금 신청, 보조금 지급 절차 등을 거쳐 진행된다.
이지영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자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이륜자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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