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엄태원기자=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제주4·3 73주년을 맞아 4·3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4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제주4·3의 상징 꽃인 동백꽃 사진작품과 박노해 시인의 '동백꽃은 세 번 피지요'가 전시된다.
제주4.3 73주년 기념동백전 포스터[자료=제주해녀박물관]2021.03.23 tweom@newspim.com |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동백꽃에 글을 적어 전시공간에 매달아보는 '동백꽃 매달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 참가자들에겐 동백꽃 배지가 배포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박물관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관람할 수 있다. 동백꽃 매달기 체험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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