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이 'DGB금융그룹 피움랩(FIUM LAB) 3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금융 빅데이터 분석엔진과 금융 소셜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은 피움랩의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을 통해 DGB금융지주 계열사와 공동비즈니스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를 의미하는 피움랩(FIUM LAB)은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되고 있다.
피움랩 3기는 DGB X Strat-up : Collaboration이 핵심 운영방향으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들에게는 사무 공간 무상지원,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투자연계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약 6개월가량 운영 후에 연말 데모데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운영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CEO는 "DGB금융의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자산운용, DGB은행 등과 신규 금융상품, 자산관리 서비스 및 MTS 콘텐츠 개발에 있어 협업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며 "피움랩 선발 이전부터 하이투자증권과 자사 금융AI 분석 솔루션인 시그널엔진 및 금융 콘텐츠 제공, 그리고 MTS와 자사 금융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연결 등 실무적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피움랩을 통해 개인투자자 및 전문 기관투자자를 위한 첨단 금융서비스를 빠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머니스테이션은 앞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과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그리고 KB금융지주의 'KB스타터스'에도 선정되어 사업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머니스테이션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