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영선 측 "安, 선거불복이 새정치인가…이제 극우 정치인으로 불러야"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18:17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18:17

안철수, 보수 유튜브서 "지난 총선만큼 관리 부실한 선거 없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동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소상공인 대변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선거불복이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안철수 후보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4·15 총선만큼 관리가 부실한 선거가 없었다"라고 말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동주 대변인은 22일 오후 논평을 내고 "안철수 후보, 이제 극우 정치인으로 불러드리겠다"며 "아무리 단일화가 급하다지만 얼마 되지 않는 극단적 세력에 휘둘리는 안 후보 모습이 참으로 딱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백악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해 나라 망신이라는 국민적 질타를 받았던 민경욱 의원과 안철수 후보가 무엇이 다른가"라며 "현실인식조자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구시대적 발상이 참으로 개탄스럽다"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2021.03.19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지난 총선의 민심을 정면으로 불복하는 것인지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이봉규TV와의 긴급대담에서 "지난 총선만큼 관리가 부실한 선거가 없지 않았나"라며 "관리 부실만으로도 책임이 크고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전략적으로 접근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발전으로 인해 가짜 영상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졌다"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감시의 눈을 집중,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도 서울과 부산에 가서 감시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