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배치된 최신예 3000t급 경비함 3016함에 취역훈련이 진행된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경비함정 '태평양 16호'.[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서] 2021.03.13 onemoregive@newspim.com |
2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해 오는 24일까지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취역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조난선박 구조, 해상수색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4일 오전에는 동해시 묵호항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3000t급 경비함정 취역훈련을 통해 동해상 해상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어민들의 안전과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발빠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해상 사격시 조업·항해하는 선박의 사격구역 우회 항해 등 안전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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