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대성동 행정복지센터가 기존 부지에 들어선 신청사에서 새 출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15일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시 대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둥지를 마련하고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사진=목포시] 2021.03.18 kks1212@newspim.com |
기존 대성동행정복지센터는 열악한 행정환경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청사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896㎡로 1층은 민원실과 사무실, 인터넷 방으로 구성됐다. 2층은 대강당, 취미교실 등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사용되며, 3층에는 중대본부가 들어선다.
이길용 목포시 대성동장은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대성동 주민의 숙원이 해결됐다"면서 "신청사가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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