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동파예방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재가동 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동 월영교의 봄[사진=안동시] 2021.03.22 lm8008@newspim.com |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월영교 분수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하루에 4차례(12:00, 14:00, 18:00, 20:00)에 걸쳐 10분간 운영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인 7~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한다.
야간에는 LED조명과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내릴 월영교 분수는 안동을 찾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안동의 야간 관광명소로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월영교는 국내 목책교 중 가장 긴 다리로 인근 민속박물관 및 민속촌, 호반나들이길 등 탐방 코스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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