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 휴천면은 지난 19일 금반마을에 거주하는 박모 어르신의 94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함양군 휴천면에 거주하는 장수어른신의 생신을 찾아드리기 위해 박윤호(오른쪽)면장과 마을이장이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2021.03.20 yun0114@newspim.com |
이번 휴천면에서 추진 중인 '장수어르신 생신 찾아드리기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찾아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여 드리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생신을 맞으신 박모 어르신과 배우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왕래가 줄어든 요즘 면사무소에서 방문해주어 활력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윤호 면장은 "어려운 시기들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소통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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