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18일 울진군 후포항 선박 항로 해상에서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훈련'을 갖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선박 입‧출항이 많은 취약 해역인 후포항 입구에서 해경구조대, 방제22호정, 해양오염방제요원 등 22명과 함정·보트 4척이 참가해 동원유조선과 화물선 충돌을 설정하고 △현장출동 △오일펜스 설치 △유조선 등선 △화물탱크 공기통 폐쇄 △유조선 파공부위 봉쇄조치 순으로 진행됐다.[사진=울진해경] 2021.03.18.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