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2021 봄철 낚시어선 안전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2020.01.27ndh4000@newspim.com |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 1.5단계 조정에 따른 낚시객의 코로나 감염 예방활동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 총 118척이 대상이며, 주요 조업지인 형제도, 목도, 태종대 부근에 출동함정 및 각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배치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내용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 초과,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기초 안전질서 위반 △음주운항 및 승객 주류반입행위 △승선원 누락 등 명부 허위 기재 등이다.
부산해경은 오는 3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4월 한달 간 중점 단속에 들어간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이용객의 안전과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서 낚시어선 종사자 뿐만 아니라 승객들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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