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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첫 공개②] 테슬라 충전할 때 난 출발한다...충전 속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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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속도 테슬라 대비 빨라..18분 내 80% 충전
현대차, 세계 최초 800V 충전 '하이차저' 보급 중
"전기차 보급은 현대차·기아 중심으로 급속 확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17~18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이오닉5(IONIQ5) 첫 공개에 나서면서 아이오닉5의 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닉5는 그동안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주행가능거리를 대폭 늘리는가 하면 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80% 충전할 수 있는 등 각종 신기술을 담아냈다.

현대차는 우선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5 롱레인지부터 판매하고,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오닉5 스탠다드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사옥에서 아이오닉5가 전시되어 있다. '아이오닉 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외장 9가지, 내장 4가지가 있다.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존으로 1회 완충시 410~430㎞ 주행이 가능하며, 350kWh 초급속 충전시 18분 내에 배터리의 80%를 채울 수 있다. 2021.03.19 pangbin@newspim.com

아이오닉5 롱레인지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후륜 구동 모델의 경우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현대차 연구소 결과)이다. 350kWh 초급속 충전기 '하이차저'로 충전 시 18분 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유럽 인증 WLTP 기준)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등에 350kWh 초급속 충전기 70기를 구축하는 등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늘려나가고 있다. 테슬라는 급속 충전기 '슈퍼차저'를 운영 중인데 250kWh로 하이차저 보다 충전 속도가 늦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800V 충전시스템을 개발해 보급 중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쟁 차종도 젠더(충전 어댑터)를 이용해 하이차저로 충전할 수 있으나, 충전 속도가 아이오닉5와 동일하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기차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주행 성능을 크게 높인 점도 주목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4륜 구동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다. 이는 국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차로 알려진 제네시스 G70의 4.7초에 견줄 만한 수준이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4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4륜 합산은 최대출력 225kW, 최대토크 605Nm) 즉, 순간적인 모터의 힘을 통해 앞바퀴가 당겨주고 뒷바퀴가 밀며 강력한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사옥에서 관계자가 아이오닉5에 전용 어댑터를 이용해 헤어드라이어를 시연하고 있다. '아이오닉 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외장 9가지, 내장 4가지가 있다.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존으로 1회 완충시 410~430㎞ 주행이 가능하며, 350kWh 초급속 충전시 18분 내에 배터리의 80%를 채울 수 있다. 2021.03.19 pangbin@newspim.com

아이오닉5의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4륜구동)은 75kWh 배터리를 탑재해 480~496km 주행 가능하지만 가격이 5999만~7479만원이다. 모델3 기본형은 50kWh 배터리를 달아 383km를 주행할 수 있고, 가격은 5479만원이다.

아이오닉5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 중이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다만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아이오닉5 계약대수는 현대차의 올해 아이오닉5 내수 목표인 2만6500대를 넘어섰다.

반면 테슬라는 최근 모델3 롱레인지·모델Y 스탠다드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이오닉5의 가격 경쟁력이 더 높다. 또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보조금 제외 시 4000만원 전후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모델3 기본형와 실제 가격 차이는 최대 1500만원까지 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급속 충전소 등을 확대하는 만큼 전기차 충전 등 현실적인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전 속도 등 신기술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현대차와 기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돼 충전소 플랫폼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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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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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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