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7일부터 유흥업소 종사자 및 외국인 노동자들의 체류자격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1.03.18 yun0114@newspim.com |
이번 검사는 신속항원 검사로 콧물 등을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분 내에 알 수 있는 진단 검사 방식이며 신속한 검사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1차 신속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명되면, PCR 검사를 진행해 양성여부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면서, "경남 지역의 발생은 언제든지 거창으로 유입이 가능한 일이고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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