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설립하고 목포YMCA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하당청소년문화센터) 2곳이 '2021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등에서 총 307개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운데 △청소년 사회정서 역량개발 △사회참여활성화 영역에 선정된 목포시 두 센터의 프로그램을 포함해 91개가 최종 선정됐다.
목포시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1.03.17 kks1212@newspim.com |
목포시 청소년수련시설의 적극적인 협력과 청소년문화센터(원도심·하당)의 청소년 활동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은 근대역사문화와 해양문화의 특성을 살린 '꿈꾸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보물찾기'이며, 하당청소년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은 청소년 사회참여와 정책제안의 특성을 살린 '너와 나, 우리를 잇는 청소년 토크 버스킹'이다.
김윤심 목포시 아동청소년 팀장은 "목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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