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경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문경시] 2021.03.17 lm8008@newspim.com |
지난 15일 출시된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간편하게 카드를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만 14세 이상은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방문 신청해야 가능하며 직접 충전은 불가능하고 타인의 선물받기(10만원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부터 440억을 발행해 356억이 판매됐고 카드는 관내 가맹점 1833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윤환 시장은 "카드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와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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