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센터 12개소를 선정해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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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뜰이 2년 연속 청년센터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군산시] 2021.03.17 gkje725@newspim.com |
청년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 회복 및 진로지도와 청년정책 통합안내,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이자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은 청년뜰은 지난 2019년 9월 개소를 시작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회의실, 세미나실 공간대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의 제품홍보 촬영을 위한 멀티스튜디오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 고속가공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