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3만242명 발생
"최근 서울 확진자 넉달만에 최소 증가세 보여"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하루 만에 10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02명(누적 3만242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2021.02.28 mironj19@newspim.com |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접어든 가운데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는 62명에 불과했다. 하루 만에 40명이 늘었지만, 넉달만에 최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명에 불과했다. 주요 감염 원인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악구 미용실·중구 의료기관, 영등포구 직장 관련 확진자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구체적으로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신규 확진자는 2명(누적 28명), 관악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 관련 신규 확진자는 2명(누적 24명), 영등포구 소재 직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2명(누적 12명)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외에도 기타 집단감염은 2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4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7명, 해외유입 1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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