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키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23명 중 52%인 116명이 화물차로 인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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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장수톨게이트에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 2021.03.16 obliviate12@newspim.com |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은 고속도로 대형사고 취약 요소를 해소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9지구대는 지난 3월부터 '(화)화물차 안전을 (목)목적으로 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줄인 '화목캠페인'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펼치고 있다.
화목캠페인은 화물차 안전거리 및 지정차로 준수, 적재물 추락방지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랫카드 릴레이 들기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운전 전단지 배부로 진행된다.
정희봉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 내에서의 추돌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키 위해서 운전자는 자동차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해야 하고 안개가 잦은 봄철에는 안전거리 확보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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